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무라(고스트 오브 쓰시마)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쓰시마 섬에 침략한 몽골군 앞에 사무라이들을 이끌고 등장한다. 사무라이들에게 연설을 하고 아다치 하루노부에게 몽골군들의 사기를 꺾어놓으라 하지만 정작 아다치는 무사도에 입각해 싸우지도 못하고 [[코툰 칸]]에게 기습공격을 당해 허망하게 사망한다.[* 정확히 말하면 자신과 싸울 최고의 무사를 내보내라고 했는데 '''[[사망 플래그|코툰 칸이 나왔다.]]''' 아다치는 [[나노리|자신에 대해 소개]]를 하다가 칸이 끼얹은 기름에 맞고, 그가 던진 횃불에 불타다가 허망하게 참수당한다.] 이후 항복하겠냐고 묻는 [[코툰 칸]]에게 명예를 모르는 비겁자에게 자비는 가당치 않다며 항복을 거부한다. 이후 쏟아지는 불화살로 말을 타고 돌격한다. 그러나 엄청난 수적 열세[* 위에 있는 연설을 하기 전, 진이 시무라에게 몽골군이 족히 수천 명은 될 거라고 했다. 이에 비해 사무라이들은 고작 80명(...). 애초부터 상대가 되지 않았다.]로 인해 진과 단 둘이 살아남고, 결국 코툰 칸에게 생포된다. 이후 코툰 칸이 예를 갖추고[* 일본식으로 소개했다. 대사는 '''"난 코툰이다. 쿠빌라이의 사촌이자, 칭기즈의 손자이지."''' 이 게임에서 아다치와 진, 그리고 칸만이 일본식으로 소개한다. 아다치는 '''"난 아다치 하루노부다. 전설적인 아다치 요시노부의 후예이다."''', 진은 '''"난 사카이 진. 시무라 공의 조카다. 그분의 명예를 위해 복수하러 왔다."'''] 항복을 권하자 단칼에 거부한다. 그러자 코툰 칸은 시무라에게 칼을 휘두른다.[* 그런데 연출 때문에 칸이 시무라를 죽인 것 같아 보인다. 실제로는 칼등으로 쳐 쓰러트렸다.] 2장에서 칸에게 묶인 채로 등장. 칸은 시무라에게 조카가 굴욕적으로 [[몽골 제국]]에 굴복하느라 애원하는 모습을 지켜보라고 말한다. 이후 진이 다리 밑으로 떨어지고 퇴장. 이후 타카[* [[유나(고스트 오브 쓰시마)|유나]]의 동생.]를 찾으러 가는 미션에서 등장. 카네다성 감옥에 갇힌 채로 있는데, 한결같이 코툰 칸의 말을 거부 중이다. 그러나 코툰 칸이 진이 살아있다는 듣고 사카이 공은 죽을 때까지 싸울 것이라고 응답. 코툰 칸이 '''"시무라는 쓰시마 섬의 백성들에게 아버지와도 같은 존재다"'''라고 하며 회유하려 하자 '''"백성들을 네놈의 노예로 만들 수는 없다"'''라고 대답하며 훌륭한 지도자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후 사무라이의 그림자라는 미션에서 간만에 등장하며, 코툰 칸과 토론[* 코툰의 주장은 '둘 다 유산을 남기기 위해 싸우니 시무라와 자신은 같다'다. 그리고 시무라의 주장은 '나는 이미 명예와 의무로 만들었기 때문에 네놈(코툰 칸)과는 다르다'다.]을 벌인다. 그리고 이 미션에서 드디어 진에게 구출된다. 구출되고 시무라성을 탈환하기 위해 진에게 여러 가지 임무를 맡기고, 진은 그 임무를 문제없이 완벽하게 수행한다. 그리고 결국 '''진을 자신의 후계자, 즉 아들로 삼겠다고 진에게 선언한다.''' 그런데 코툰 칸이 점령한 시무라 성을 탈환하는 전투에서 시무라와 진의 관계는 틀어지기 시작한다. 시무라와 진은 성 입구의 몽골병을 모두 처치했지만 본성으로 통하는 거대한 성문이 굳게 닫혀있고 성문 위에도 궁병이 진을 친 상태여서 진격이 멈춰있는 상태였는데, 시무라가 진에게 뭔가 비책이 있을 듯하니 앞장서서 성문을 여는 동안 시간을 벌라고 지시한다. 이에 진은 성문에 올라가 성문을 지키는 병사들을 암살하고, 성문 앞에 있는 병사들을 독침으로 독살한 후에 몽골병의 대장이 당황하여 뒤를 보고 있는 틈을 타 뒤에 다가가 목을 베어버렸다. 그리고 몽골병들에게 대장의 목을 던지며 "꺼져라 잡졸들!"이라며 도발을 했는데 타이밍 안 좋게도 이 때 시무라가 성문을 열고 들어와서 진의 행각을 모두 보고 말았다. 진의 망령식 전투법을 처음 본 시무라는 경악하여 진에게 왜 그런 잔혹한 수단을 썼냐며 질책한다. 진은 녀석들은 몽골군이기 때문에 이런 수단이라도 써야 한다고 했지만, 시무라는 '우리의 무기는 공포가 아니다'라며 무사의 명예를 잃는 싸움을 해서는 안 된다고 타이른다. 이후 시무라 성 내의 몽골군과 전투를 하는데, 전투 중 몽골군이 갑자기 본성과 연결된 다리를 건너 성 내부로 후퇴하기 시작한다. 이에 진과 유나는 뭔가 낌새가 이상하다며 추격을 멈추자고 했지만, 시무라는 아랑곳하지 않고 다리를 건너 후퇴하는 몽골군을 쫓게 하였다. 아니나 다를까 몽골군은 후퇴하는 척 하면서 폭약을 대량으로 실은 마차를 돌격시켜 다리 전체를 폭파시켰고, 결국 다리를 건너던 병사들은 모두 희생되고 말았다. 유나는 왜 병사들을 멈추지 않아서 개죽음을 당하게 만들었냐며 시무라를 질책했지만 시무라는 "전쟁에서 목숨을 잃는다면 그들도 바라던 바"라고만 했다. 이로 인해 시무라와 진은 점점 대립하게 된다. >시무라: "몽골은 방어에 돌입했다. 이대로 밀어붙이면 내일 전투는 끝나겠지." >진: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시무라: "전쟁이란 그런 것이다." >진: "지켜야만 할 목숨들입니다! ...제가 저 다리를 건너서 독으로 죽이겠습니다." >시무라: "어리석은 전략이야." >진: "백성을 지키기 위한 전략입니다!" >시무라: "백성들을 두렵게 만들 뿐이다! '''...그 길을 계속 걷게 되면, 너 또한 짐승이 되는 것이야!''' 명예로운 싸움을 잊지 말거라!" >진: '''"명예는... 해변에서 죽었습니다! 칸의 목을 치기 위해서!!"''' 이후 진은 시무라의 명을 거역하고 몽골군의 술에 독을 타 성 안의 몽골군을 암살하고, 이를 본 시무라는 쇼군이 이제 망령의 머리를 요구할 텐데, 그게 진이 될 이유는 없으니 모든 걸 유나의 책임으로 넘기고 자신의 아들로서 명예롭게 싸우자고 부탁한다. 그러나 진이 이를 거부하자 결국 진을 감옥에 가둔다. 이후 감옥에서 탈출한 진이 다시 성에 몰래 들어와 "칸의 위치를 알아냈으니 군대를 보내달라"라는 편지를 남기는데, 이를 보고 마지막 전투에서 지원 병력을 보내 칸과 몽골군을 잡는데 도움을 준다. [include(틀:스포일러)] 그러나 진이 칸을 죽인 이후, 결국 반역자 진을 죽이라는 명령을 [[야마토 정권]]의 [[쇼군]]으로부터 받게 된다. 망령 진을 따르기 시작해 이미 하나의 '군대'처럼 인식되어버린 대마도 백성들을 쇼군이 주시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 진은 자신에겐 군대가 없고, 자신에게 모인 사람들도 잘 말만 하여 달래 해산시킬 것이라고 얘기하나, 시무라는 이미 섬의 다이묘인 자신(더 넓게 보면 쇼군)의 명을 거역하고 군주의 명을 따르지 말라고 가르친 망령의 대의를 쫓아 온 사람들이 진의 명을 듣겠냐고 반문한다. 심지어 이 시점에서는 '망령의 부대가 원나라를 치러 간다'는 말도 안 되는 소문까지 돌고 있던 상태였다.] 이후 진의 아버지와 어머니 앞에서 합장을 한 후에, 막부의 반역자가 된 망령 = 진을 처단하라는 명을 쇼군에게서 받았음을 전하고, 백성들을 부추겨 무사에게 거역하게 한데다가 독을 사용해서 결국 몽골까지 독을 쓰게 만들었다며 진을 질책했다. 하지만 진은 백성을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완고하게 반발하여, 지금의 진을 명예로는 설득할 수 없음을 깨닫는다. >시무라: "...명예를 버렸구나..." >진: "명예가 다 뭐란 말입니까?" >시무라: "...유감이구나. 시무라 가문의 대를 끊을 수는 없다. 새로운 자식을 맞이해야겠구나..." >진: "...저의 목을 대가로 말입니까?" >시무라: "그 목은 나의 반성이니라." >시무라: '''"이제 이걸로 마지막이 되겠구나. 참 좋은 날이다..."'''[* 이때 시무라는 진을 바라보며 눈물흘리면서 미소짓는다. 진 역시 시무라의 표정을 보고는 숙부와의 이별을 직감하고 슬픈 표정을 짓는다.] 결국 시무라는 진이 순순히 처형될 생각이 없음을 알게 되고, 쇼군의 명에 따라 '''[[진 최종 보스|진을 죽이기 위해 진과 결투를 한다.]]''' 그러나 결국 진에게 패배하고, 사무라이다운 최후를 맞게 해달라고 진에게 [[카이샤쿠|자신을 베어달라 청한다]]. 여기서 시무라를 죽이느냐의 여부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 >진: "그 이름을 길이길이 전하겠습니다. 용맹한 무사, 뛰어난 지도자, '''나의 아버지..'''" >시무라: "[[유언/영어권 창작물|'''아들아...''' 저승에서 먼저 기다리고 있으마.]]" * 죽이는 선택지를 고르면 시무라와 진은 서로를 아들과 아버지로 생각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 뒤,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진은 [[와키자시]]로 시무라를 찌른다. 이후 숙부의 시신을 끌어안고 끝내 오열하고 마는 진을 비추며 게임이 끝난다. 이 엔딩 후에는 진의 망령 갑옷이 마치 상복 같은 하얀색으로 염색되어 있고, 우중충한 날씨의 밤 시간대에 리스폰되며, 진의 거점이 "새벽의 피난처"라는 이름으로 등록된다. >진: "명예를 버렸다 한들, 아버지를 벨 수는 없습니다." >시무라: "...앞으로 계속 죄인으로서 쫓기게 될 것이다." >진: "잘 알고 있습니다." * 반대로 살려주는 선택지를 고르면, 진은 칼을 거둔 뒤 그의 곁을 떠날 뜻을 밝힌다. 시무라는 망령은 평생 수배당하게 될 거라며 걱정하지만 이미 각오를 마친 진은 시무라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 뒤 망령의 가면을 쓰고 [[의절|시무라의 곁을 떠난다]]. 이 엔딩 후에는 망령 갑옷이 화려한 빨간색으로 염색되어 있고, 화창한 날씨의 낮에 리스폰되며, 진의 거점이 "전통의 끝"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